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화 이글스/2016년/9~10월 (문단 편집) === [[한화 이글스/2016년/9월/13일|9월 13일]] === ||<-3> [[한화 이글스|[[파일:한화 이글스 엠블럼.svg|height=50]]]] [br] {{{#ffffff '''9월 13일 선발 라인업'''}}} || || {{{#ffffff 타순}}} || {{{#ffffff 선수명}}} || {{{#ffffff 포지션}}} || || 1 || '''[[정근우]]''' || 2루수 || || 2 || '''[[장민석]]''' || 중견수 || || 3 || '''[[송광민]]''' || 3루수 || || 4 || '''[[김태균]]''' || 지명타자 || || 5 || '''[[윌린 로사리오|로사리오]]''' || 1루수 || || 6 || '''[[양성우(야구선수)|양성우]]''' || 우익수 || || 7 || '''[[이성열(1984)|이성열]]''' || 좌익수 || || 8 || '''[[하주석]]''' || 유격수 || || 9 || '''[[허도환]]''' || 포수 || || SP ||<-2> '''[[이태양]]''' || ||<-18> {{{#ffffff 9월 13일, 18:31 ~ 23:17 (4시간 46분), [[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|{{{#ffffff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}}}]] 11,670명}}} || || '''팀''' || '''선발''' || '''1회''' || '''2회''' || '''3회''' || '''4회''' || '''5회''' || '''6회''' || '''7회''' || '''8회''' || '''9회''' || '''10회''' || '''11회''' || '''12회''' || '''R''' || '''H''' || '''E''' || '''B''' || || {{{#ffffff 한화}}} || '''[[이태양]]''' || 0 || 0 || 0 || 0 || 1 || 0 || 0 || 0 || 3 || 0 || 0 || 3 || '''7''' || 10 || 2 || 6 || || {{{#ffffff 삼성}}} || '''[[요한 플란데|플란데]]''' || 1 || 0 || 0 || 0 || 2 || 0 || 0 || 0 || 1 || 0 || 0 || 2 || '''6''' || 12 || 2 || 9 || - '''승리 투수''' : [[윤규진]] : '''3이닝''' 2피안타 (1피홈런) 3사사구 '''4K''' 2실점 2자책 - '''패전 투수''' : [[권오준]] : 1 ⅓이닝 '''4피안타 3실점 3자책''' - '''홀드''' : [[장원삼]] : ⅔이닝 무실점, [[김대우(1988)|김대우]] : 1 ⅔이닝 1K 무실점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kbaseball/vod/index.nhn?uCategory=kbaseball&category=kbo&id=236266&redirect=true|[[파일:/image/311/2016/09/13/1473775660128_99_20160913231804.jpg]]]] [[이태양]]이 4일 휴식 후 등판한다. 올해 삼성전은 5게임 1승 1패, ERA 2.39로 좋은 편. 반면에 [[요한 플란데|플란데]]는 현재 ERA가 8점을 넘어설만큼 [[메롱#s-5|메롱]]한 상태이니 공격력에 기대를 걸어 볼 만하다. 참고로 이태양은 KIA에게 삼성과 마찬가지로 2점대의 ERA를 기록하며 좋은 상황이니만큼 일요일에도 올리려고 4일 휴식을 감안하고 화요일에 올린 듯하다. 경기 전, ~~베테랑~~ 내야수 [[권용관]]이 방출되고, 육성 선수 신분이던 [[이양기]]가 등록되었다. 11일 경기에 자신의 파울 타구를 종아리에 맞아 당분간 출전할 수 없다던 이용규가 다행히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. 열흘 뒤 복귀한다고 하니 그나마 한숨은 돌렸다. 목 담 증세로 9일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[[윌린 로사리오|로사리오]]가 드디어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고 한다. 1회부터 한화는 꼬이기 시작했다. 선발 투수 [[이태양]]의 실책으로 주지 말아야 할 1점을 내주었지만, 4회 말까지 삼성의 타선을 잘 막아냈다. 문제는 타선이었다. 한화의 타선은 4회까지 선발 투수 [[요한 플란데|플란데]]의 구위에 막혀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이끌어갔다. 5회 초, [[이성열(1984)|이성열]]의 빗맞은 안타와 [[하주석]]의 안타, [[허도환]]의 볼넷으로 '''1사 만루'''의 기회를 얻었고, [[정근우]]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동점을 만들어냈지만, 후속 타자 대타 [[김회성]]과 [[송광민]]이 허무하게 물러나면서 1사 만루에서 단 1점밖에 못 얻어냈다는 찜찜함을 가지고 물러나야 했다. 그리고 찬스를 놓치면 위기가 찾아온다는 정설을 삼성이 한화에게 제대로 느끼게 해줬다. 5회 말, [[김상수(타자)|김상수]]와 [[박해민]]의 연속 안타와 도루로 주자 2, 3루에서 [[박한이]]가 희생 플라이와 [[최형우]]의 적시타로 1점을 내주면서 3:1로 끌려다녔다. 그리고 한화는 8회까지 삼성의 불펜에 틀어막히면서 무난하게 지는 줄 알았다. '''하지만 9회 초, 기적이 일어났다.''' 9회 초, 바뀐 투수 [[심창민]]을 상대로 [[양성우(야구선수)|양성우]]의 볼넷과 [[하주석]]의 2루타로 '''1사 2, 3루'''의 좋은 기회를 맞은 한화. 하지만 [[오선진]]이 삼진 아웃당하면서 모처럼 맞은 찬스가 물거품으로 되는 줄 알았으나, 삼성 벤치는 '''[[정근우]]를 고의사구로 거르는 선택을 하게 되고,''' 타석에는 대타 [[이양기]]가 들어서게 된다. 여기서, 1군 온 지 하루도 안 된 이양기가, 무려 697일 만의 1군 타석인 2사 만루에서 '''주자를 모두 쓸어담는 역전 3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''' 삼성 벤치가 정근우를 거르는 선택을 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주었다. 한화 팬들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이양기가 경기를 뒤집는 적시타를 쳐내자 모두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. 이번 경기 최대의 하이라이트. 기쁨도 잠시 9회 말, [[심수창]]이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더니 선두 타자 [[우동균]]이 볼넷으로 출루시키고, [[김상수(타자)|김상수]]에게 우전 2루타를 내주면서 '''무사 주자 2, 3루.''' 그러자 어쩔 수 없이 한화 벤치는 [[박해민]]을 고의사구로 거르면서 '''무사 만루'''에서 [[박정진]]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말았다. 그리고 타자는 [[배영섭]]. 배영섭은 3루수 쪽 땅볼을 치면서 홈에서 포스아웃 상황이 될 뻔했으나... [[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|결국 삼성이 무사 만루에]] 송광민의 원 바운드 송구에 [[차일목]]의 알 품기로 1실점을 하여 4:4 동점에서 무사 만루 상황이 이어졌다.[* [[KIA 타이거즈/2013년/6월/2일|3년 만에 재현]]한 차일목의 대형 포구 미스] 동점을 내주고 9회 말 무사 만루에서 클린업 트리오 [[구자욱]], [[최형우]], [[이승엽]]을 상대해야 했다. 2사 후에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쓰고도 끝내기 패배를 당하나 싶었는데... '''[[박정진]]이 [[구자욱]]을 삼진, [[최형우]]를 2루수 플라이, [[이승엽]]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''' 세 명의 클린업 트리오를 모두 막았다! 그것도 무사 만루에서!!!! 그렇게 경기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연장전으로 가게 되었다. 두 팀 모두 불펜의 호투~~와 타선의 물방망이질~~에 힘입어 경기는 12회 초까지 흘러가게 되었다. 한화에선 [[윤규진]], 삼성에선 [[권오준]] 등이 버텼는데, 윤규진은 주자 진루를 허용하고 2루에 보내기까지 했으나 끝내기는 막았다. 그렇게 12회 초, 5타수 무안타를 치고 아쉬운 수비를 보여준 선두 타자 [[송광민]]이 안타로 출루하고, [[김태균]]이 물러난 가운데, 타석에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[[윌린 로사리오|로사리오]]. 하지만 지난 타석 때의 부진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는 것인지, 로사리오가 '''우측 펜스로 굴러가는 1타점 2루타를 치면서''' 균형을 깨버렸다. 그리고 [[양성우(야구선수)|양성우]]가 우익수 [[배영섭]]의 실책성 플레이에 힘입어 1타점 3루타를 치면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. 그리고 양성우는 차일목의 희생 플라이로 홈에 들어와 '''7:4'''라는 석 점 차의 스코어를 만들며 오늘 경기의 쐐기를 박는 듯하였다. ~~유격수 김상수의 원기옥은 덤~~ 하지만 삼성은 끝까지 한화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하였다. [[윤규진]]을 상대로 선두 타자 [[김재현(1991)|김재현]]이 안타를 치고, [[이흥련]]이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치면서 다시 한 점 차로 바짝 쫓기게 되었다. '''만일 차일목의 희생 플라이가 없었다면...''' 그래도 [[윤규진]]은 흔들리지 않고 다음 타자 [[김상수(타자)|김상수]]를 삼진, [[박해민]]을 2루수 땅볼, 그리고 [[배영섭]]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오늘 경기를 해피 엔딩으로 끝냈다. 윤규진은 불펜으로 나와 50개를 던졌다. 치열한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를 가져갔지만, 한화 팬들은 왜 [[정우람]]이 오늘 등판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지녔다.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 1점 차 살얼음판의 세이브 상황에서도 정우람은 등판하지 않았고, 12회 말 윤규진이 지쳤을 때도 정우람은 등판하지 않았다. 이에 일각에서는 정우람이 어디 아픈 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. 하이라이트 영상에 손톱에 밴드에 붙어있었던 점을 고려하면, 손톱이 깨져 나오지 않은 듯. 오늘 라인업에 이름이 없었기도 했고.[* 13일 한화 엔트리의 좌투수는 박정진, 서캠프, 김용주 세 명뿐이었다. 서캠프, 박정진을 연장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고 확실한 패전조(...)에 속하는 김용주를 3점 차에 쓸 수는 없지 않은가? --대신 정우람 1기도 적립--] [[이승엽]]에게 홈런을 허용하지 않으며 600홈런 폭탄은 다음 경기로 넘어가게 되었다. ~~여담으로 작년 승리토템 역할을 맡았던 [[안영명]]과 같은 역할을 하는 [[에릭 서캠프|새로운]] [[정범모|승리토템]]을 발굴했다 카더라~~ ~~특히 [[정범모|이 분]]이 콜업된 이후로 전승이다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